호주에서 워홀, 유학, 이민을 계획 중이라면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문제 중 하나는 바로 집 구하기입니다. 시드니나 멜버른 같은 대도시는 렌트비가 높고 경쟁도 치열한 반면, 브리즈번이나 애들레이드는 비교적 여유롭고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호주에서 집을 렌트하는 방법, 유용한 웹사이트, 도시별 렌트비 시세, 그리고 렌트 계약 시 유의사항까지 꼼꼼히 안내드립니다.
📌 호주에서 집을 구하는 방법
1. 부동산 플랫폼 이용하기
다음은 호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렌트 검색 사이트입니다:
- realestate.com.au
- Domain.com.au
- Flatmates.com.au – 쉐어하우스 찾을 때 유용
- Gumtree – 개인 간 거래, 단기 렌트 등
📝 Tip: 원하는 지역명과 “rent”를 함께 검색해보면 더욱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Facebook Marketplace 및 커뮤니티 그룹
- 한인 커뮤니티 또는 지역 페이스북 그룹에서 단기 렌트, 쉐어룸 정보가 자주 올라옵니다.
- 예: “Korean in Sydney”, “Melbourne Room Rent” 등
💸 도시별 렌트 시세 비교 (2025년 기준)
도시 원룸(Studio) 2베드 아파트 쉐어룸 1인 기준
시드니 | AU$550~700 | AU$700~950 | AU$250~350 |
멜버른 | AU$450~600 | AU$600~800 | AU$220~300 |
브리즈번 | AU$400~550 | AU$550~700 | AU$200~270 |
애들레이드 | AU$350~500 | AU$500~650 | AU$180~250 |
퍼스 | AU$380~520 | AU$500~680 | AU$190~260 |
✅ 시세는 위치, 상태, 가구 유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위 금액은 주당 기준입니다.
🏡 렌트할 수 있는 주거 형태
- Apartment (아파트): 보안, 관리비 있음, 고층에 위치
- Unit: 소형 주거 형태, 보통 1~2층 건물
- House: 단독주택, 마당 있음, 가족 단위에 적합
- Granny Flat: 주택 뒤에 별도 독립공간, 1인 또는 커플에게 적합
- Share House: 방 하나만 렌트하고 공용공간(주방, 거실)은 공유
📝 렌트 계약 시 유의사항
- Bond(보증금): 일반적으로 4주분 렌트비, 이사 나갈 때 돌려받음
- 계약서 작성: 계약 조건, 퇴실 조건, 고지 기간 등 확인 필수
- 입주 전 집 점검: 사진 찍어두기 (Inspection Report 필수)
- Utility 포함 여부 확인: 전기, 수도, 인터넷 포함인지 체크
- 가구 포함 여부: furnished인지 unfurnished인지 확인
✅ 집을 구할 때의 팁
- 출근/등교 거리, 대중교통 접근성 고려
- 주변 편의시설(슈퍼, 병원, 버스정류장 등) 확인
- Inspection은 빠르게 신청, 렌트 경쟁 심함
- 학교나 회사 위치에 따라 외곽까지도 고려
🔚 마무리
2025년에도 호주의 주택 시장은 여전히 경쟁이 치열하며, 지역마다 렌트비 차이도 큽니다. 그러나 본인의 조건과 예산에 맞춰 계획적으로 접근한다면 좋은 집을 구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원하는 도시, 조건, 예산에 맞는 렌트 전략을 세워보세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