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이민을 고려하고 있다면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단어가 바로 ‘기술이민’(Skilled Migration) 입니다. 기술이민은 영어 능력, 학력, 나이, 경력 등을 점수화해 이민자의 역량을 평가하고, 일정 점수 이상을 얻은 사람에게 영주권 초청장을 발행하는 방식입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호주 기술이민의 구조, 점수 계산법, 직업군 확인법 등을 정리해드립니다.
✅ 기술이민 비자의 종류
호주 기술이민은 세부적으로 다음과 같은 비자 하위 클래스로 나뉩니다:
비자 유형 설명 영주권 여부
| Subclass 189 | 독립 기술이민: 주정부나 고용주 스폰서 없이 신청 | O (즉시 영주권) |
| Subclass 190 | 주정부 스폰서 기술이민: 특정 주의 조건 충족 시 신청 가능 | O (즉시 영주권) |
| Subclass 491 | 지방지역 기술이민: 지방정부의 후원을 받아 5년 임시비자 | X (3년 후 영주권 가능) |
189는 경쟁이 가장 치열하며, 190과 491은 주별 조건과 직업군 차이가 있어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 점수제도: SkillSelect 시스템
기술이민은 SkillSelect라는 시스템을 통해 점수를 계산하고, 신청서를 접수합니다. 초청장을 받으려면 최소 65점 이상이 필요하며, 실질적으로는 80점 이상에서 초청장이 발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주요 점수 항목
항목 예시 점수
| 나이 | 25~32세 | 30점 |
| 영어 능력 | IELTS 7.0 각 밴드 이상 | 10점 |
| 학력 | 학사 이상 | 15~20점 |
| 해외 경력 | 5년 이상 | 10점 |
| 호주 내 경력 | 1년 이상 | 5~20점 |
| 배우자 조건 | 기술직 & 영어능력 충족 시 | 최대 10점 |
| 주정부 스폰서 (190) | 선택 주 조건 충족 시 | 5점 |
| 지방정부 스폰서 (491) | 조건 충족 시 | 15점 |
💡 비공식 점수 계산기를 활용해 자신의 점수를 미리 확인해보세요.
✅ 직업군 확인: 내 전공이 이민 가능한가?
기술이민 신청자는 반드시 Skilled Occupation List (SOL) 또는 Combined Occupation List에 등재된 직업군에 해당되어야 합니다.
주요 직군 예시 (2025년 기준 우선순위 직업)
- 👩⚕️ 간호사, 노인/장애 케어 직군
- 👨💻 IT: Software Engineer, Cyber Security 등
- 👷 건설: 전기공, 배관공, 목수 등
- 👨🍳 요리사, 제빵사
- 👨🏫 유아교육, 중등교사
🔗 호주 정부 직업군 검색 사이트에서 코드별로 조건을 확인하세요.
직업군에 따라 추가 학력/경력/인증 요건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 필요
✅ 영어 점수 요건
기술이민은 최소 영어 능력을 충족해야 신청 가능하며, 점수 가산을 받으려면 더 높은 수준의 성적이 필요합니다.
시험 기준 점수 점수 가산
| IELTS | 6.0 이상 (최소 요건) | 7.0 이상: 10점 / 8.0 이상: 20점 |
| PTE Academic | 50~79점 이상 | 65점 이상: 10점 / 79점 이상: 20점 |
| TOEFL iBT | 일부 비자에서 사용 가능 | (비교 필요) |
✅ 추천 전략: 어떤 루트를 택해야 할까?
- 점수가 높다면 189 단독 신청도 고려 가능
- 점수가 모자라면 주정부 조건이 비교적 쉬운 190/491 비자 활용
- 특정 주는 직업군 부족으로 낮은 점수로도 초청장이 나올 수 있음 (예: SA, TAS)
- 영어 점수는 투자 대비 효과가 큰 항목! 먼저 올려볼 것
🔗 참고 사이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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